- 상리면 주민자치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식사 봉사 나서

상리면 주민자치회(회장 박기수)는 5월 2일 마을부녀회와 함께 척정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 밥상’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상리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통해 상리면 주민자치회원 및 마을부녀회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각 마을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리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작년에 실시한 ‘쾌적 환경 조성과 잊혀져 가는 손맛 배우기’ 사업도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혜택을 받은 취약 세대는 물론, 봉사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상리면 주민자치회 박기수 회장은 “자치위원들은 물론, 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 자치를 실천했다”라며 “상리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상리면 척정마을을 시작으로 면내 17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마을 밥상 차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